김상민
2026년 5월 25일 · 첫 방문
오파토
서울특별시 용산구 신흥로12길 4 1층



해방촌에 있는 유명한 브런치가게입니다. 주말 10시쯤 가게에서 캐치테이블로 1시간 가까이 웨이팅해서 먹었는데요, 가게 앞에 앉을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서 기다릴만합니다. 제가 주문한건 오파토 토스트(흑통밀/피칸식빵으로 변경)와 에그인헬, 데일리 수프였는데 개인적으로 에그인헬이 꽤나 매콤하고 맛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. 사실 음식도 맛있고 인테리어도 좋은데 1점을 준 이유는 크게 두 가진데요…. 우선 여긴 베이커리를 함께 운영해 빵이 맛있는 것으로 인기있는데 솔직하게 말하자면 전 빵에 대한 레벨이 낮아서 막 특출나게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. 한국인이 백반집에서 미친 윤기의 흰쌀밥 먹으면 감탄하는것처럼 빵을 주식으로 먹는 사람이라면 이 빵맛에 감탄하려나…싶었고 그걸 못느껴서 아쉬웠습니다. 또 브런치라는 것 자체가 여유롭게 커피와 함께 1~2시간 앉아 떠들며 즐겨야하는거 아닌가? 싶은데 웨이팅이 엄청나 다음 사람을 위해서 나가줘야 하는게 좀 슬펐습니다. 맛있는 브런치 메뉴를 즐기고 싶다면 가볼만 하지만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생각해봐야 하는 곳입니다.